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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칼럼, 쉬운 웰빙이야기/미라클엔자임(효소) 이야기

재미있는 효소이야기 7탄> 효소 통장에 잔고가 부족하면 몸에 질병이 발생한다 (2)

효소 통장에 잔고가 부족하면 몸에 질병이 발생한다 (2)

 

둘째, 효소가 부족한 식품을 자주 먹는 등 식습관에 문제가 있다

 

식물과 동물 등 모든 생명체는 자체적으로 일정량의 효소를 가지고 있다.

음식조리 시 불에 굽거나 끓인 화식보다는 생채식이 건강에 좋다라고 하는 것은 40~5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기타 영양소 파괴와 함께 효소 역시 파괴 되기 때문이다.

 

 

 

음식에 효소가 살아 있으면 그 효소가 체내 소화 과정의 일부를 담당함으로써 인체가 과다한 소화효소를 소모할 필요가 없어진다.

 

반대로 유전자조작, 화학비료와 농약을 살포해서 속성으로 키우는 농작물에 는 비타민과 미네랄, 효소 성분이 매우 적다.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가둬두고 억지로 살을 찌우는 가축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길러지므로 영양소는 적고 효소를 대량 소비 시키는 독성들이 많다.   

 

이와 같이 건강에 좋을 리가 없는 열악한 재료를 다시 가열하고 조리해서 효소가 완전히 파괴된 음식물을 소화시키려면 인체는 효소를 자력으로만 공급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그러면 뇌, 심장, , 근육 등 다른 조직에 필요한 대사 효소를 줄여서라도 소화 효소를 늘리게 된다.

 

더군다나 소화가 어려운 육류 즉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버터, 치즈 등과 화학물질이 다량 첨가된 가공식품의 무분별한 섭취 및 과식, 폭식, 야식, 흡연, 과다 음주, 화학약품 복용 등의 나쁜 식습관들은 체내 소화효소를 대량 소모시킨다.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면 효소 고갈로 소화불량은 물론 신진대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각종 질병들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효소 부족은 결국 면역력 약화와 질병의 발생으로 이어진다.  

음식물 자체의 효소 부족 -> 체내 소화효소의 혹사 -> 소화불량 -> 대사효소의 혹사 -> 잠재효소의 격감 -> 대사활동 저하 -> 질병발생

이 같은 경로로 인해 생산량에 한계가 있는 잠재효소의 과잉 소모는 건강을 크게 해치는 요인이 된다.

 



 

셋째, 산업사회의 환경오염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켜 체내 효소 고갈이 더욱 심화되게 만든다.

 

잘못된 식습관만이 문제가 아니다.

 

대량생산과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며 앞 뒤 없이 달려온 산업사회는 자연을 파괴하고 주거환경과 식습관, 생활환경 전반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대기오염 문제부터 살펴보면 오존층의 손상은 과다한 자외선을 방출시켜 피부노화와 피부암의 발병율을 높이고 있다. 수 많은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과 공장의 유해가스, 화학공장에서의 빈번한 가스유출사고, 새집증후군 발암물질, 콘크리트 건물에서 올라오는 라돈(흔히들 시멘트 독 이라 부른다)은 방사능 물질이며 이웃나라 일본의 원전피해는 이미 현실이 되어 우리나라에도 건강에 큰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화학비료와 농약 살포, 개발을 목적으로 훼손되고 있는 자연생태계 파괴는 비옥했던 흙과 생명의 원천인 물을 오염시켜 왔다.

 

 

 

 

토양오염, 수질오염의 심각성은 식탁 위에 올려지는 야채 과일 생선, 육류 등 먹거리 전반을 먹어서 이로운 식품이 아닌 먹게 되면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 3류 불량식품으로 둔갑시키고 있다.

 

너무 과장된 표현인지 여부는 다음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일본 자분의학연구회 나까야마 교수가 쓴 책 (저서: 長生食品 早死食品 장수하는  식품 단명하는 식품)에 나와있는 주요식품의 산화력과 환원력 도표    내용을 보면 매우 충격적이다.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먹게 되는 수돗물과 다수의 식품들이 산화력이 매우 강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효소를 고갈시키는 형편없는 음식물로 전락하고 말았다.

 

파괴자인 인간을 벌하는 환경의 역습이라는 말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수의 생활소비재들까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발암물질이 검출된 세정제와 물티슈, 석면 파우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세정제, 표백 형광물질로 가공된 런닝.팬티 속옷, 표백제 첨가 흰색 밀가루로 만든 빵과 국수, 과자류, 화학물질 덩어리인 각종 화장품, 세제 , 살충제 환경호르몬 배출 상품 등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그렇다면 토양오염, 대기오염, 수질오염, 각종 생활용품의 위협 등이 발생된 원인은 무엇일까? 산업화의 부작용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겠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그릇된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연과 사람의 생명, 안전 보다는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의 이기주의가 오랜 기간 쌓이고 쌓여 이제 전 세계를 관통하는 시대적 트랜드가 되어가고 있다.

 

밀어붙이면 된다는 약육강식 산업 자본주의 힘의 논리에 속절없이 무너져 어느덧 내 삶의 주변환경까지 싫든 좋든 지배당하며 살고 있다는 뼈 아픈 자각을 해본다.

환경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고 나 자신과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존재로 우리 모두에게 닥친 심각한 상황이다.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이 강산과 지구의 환경보전을 위해 다수의 시민이 깨인 눈으로 잘못된 점들을 자꾸 지적하고 하나 하나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들이 모아져야만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 사람의 목소리는 작지만 다수가 공감하고 실천할 때 큰 흐름이 될 수 있다는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안타까운 마음에 무엇도 아닌 소시민이 이 글들을 정리하다 작은 일성을 꺼내

. 너무 무거운 얘기로 끝나기가 머쓱하여 블로깅을 하다 퍼온 어느 화목

한 가정의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