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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칼럼, 쉬운 웰빙이야기

<웰빙칼럼 > 산화 환원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산화 환원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산화란, 철이 녹슬거나 사과 자른 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듯이 어떠한 물질이 산소와 결합되는 작용을 말한다. (산소를 얻는 대신 수소와 전자를 잃는 것) 음식이 「부패한다. 썩는다」, 꽃이 「시들다」, 철이 「녹슨다」 사람의 경우 「노화한다. 늙는다」라는 뜻이 바로 산화이다.

 

 

 

 

환원이란 산화를 본래로 되돌리는 것이나 또는 산화를 방지 및 억제하는 것을 말한다. 환원은 산소를 잃고 수소와 전자를 얻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철이 「녹이 벗겨지고 녹 스는 것이 멈춘다」 사람의 경우 「회춘한다, 건강해진다. 병이 낫는다」라는 뜻이 바로 환원이다.

 

 

 

조금 생소할 수 있으나 이 두 가지 현상에 대한 이해 없이는 노화와 질병, 건강이 나빠지고 회복 되는 원리를 알기 어려우므로 관심이 필요하다.

 

질병과 노화의 주범이라 불리는 활성산소는 호흡과정에서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신진 대사 작용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으로 병원체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생체방어과정에서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들의 강한 살균작용으로 병원체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환경오염과 화학물질, 자외선, 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등으로 산소가 과잉생산 되는 경우 사람 몸 속에서 불필요한 산화작용을 일으킨다.  이렇게 되면 세포막, DNA, 그 외의 모든 세포 구조가 손상 당하고 손상의 범위에 따라 세포가 기능을 잃거나 변질된다.

 

과잉의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이유로 농약이나 식품첨가물, 지나친 음주, 공장∙차량의 매연에 의한 대기오염, 세제, 살충제 등의 이물질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자외선, 큰 수술, 냉동식품, 인스턴트식품, 기름에 튀긴 스낵, 햇빛을 받은 지방질 식품, 방사선, 항암제 투여, 초음파나 전자파 등의  영향으로 활성산소는 난폭해진다. 때문에 현대인들은 항상 필요 이상의 활성산소를 지닐 수밖에 없는 것이다.



 

활성산소는 몸 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혈관을 막는다.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는 DNA의 유전정보를 파괴하고 세포막을 붕괴하며 비정상적인 세포단백질을 형성한다. 세포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고 호르몬 체계를 혼란 시켜 당뇨병을 일으키는 등 그 폐해는 심각하다. 이렇게 활성산소가 인체에 미치는 해악을 산화(酸化)라고 한다.

 

 

따라서 환원력이 높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체내의 과잉 활성 산소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체내에 대다수의 활성산소를 제공하는 과산화물(특히 과산화 수소) 효과적으로 없애주어야 한다.

 

보통 체내에는 비타민 E, C, 산화된 비타민C를 환원 시키는 플라보노이드를 통하여 세포벽의 활성산소를 없애는 과정과 세포 내에서 생성된 카탈라아제와 SOD항산화 효소의 항산화 작용이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 과정이 약해져 항산화에 좋은 음식과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녹색 식물류에는 영양소를 흡수하기 쉬운 비타민 C E등과 효소가 있는데 이러한 비타민과 효소를 손상시키지 않고 조리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열을 가하면 영양소와 효소가 파괴되므로 쌈 채소를 먹듯이 생식을 하거나 녹즙, 살짝 데치는 정도가 좋다 

 

 

그러나 농약과 화학비료, 항상제 투입, 유전자변형 등으로 인해 모든 식재료의 영양소가

현저히 줄어들어 인체에 요구되는 항산화물질에는 턱없이 부족하므로 최고의 항산화제인

9죽염과 질 좋은 효소를 항상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