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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칼럼, 쉬운 웰빙이야기

[웰빙칼럼] 성인병 예방법 및 근본적으로 좋아지게 하는 방법 (1편- 해독의 중요성과 웰빙의 5대요소)

[웰빙칼럼] 성인병 예방법 및 근본적으로 좋아지게 하는 방법 (1)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9988234’란 암호 같은 숫자가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 2~3일만 아픈 뒤 사망(4)’하고 싶다는 소망이 농담 속에 담겨 있다. 그러나 ‘9988234’는 그야말로 소망일 뿐이다. 한국인은 2~3일이 아닌 평균 11년이나 병을 앓다 사망한다고 한다. 평균 수명의 연장을 기뻐만 할 수 없는 이유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젊음을 바쳐왔는데 좀 살만 하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라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병이 깊어진 상태에서는 큰 비용을 들이고도 건강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더욱 늦기 전에 자신의 건강을 돌볼 필요가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나이가 들고 신체가 노쇠해지면서 찾아오는 각종 성인

 

병의 원인에 대해서 파악해 보고 성인병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미 성인병이 있는 분들에게는 보다 빠르게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큰 일인 것은 그 놈의 성인병이 성인이 아닌 어린이들과(소아 아토피, 소아 당뇨 등) 20대의 청년들까지 괴롭히고 있다고 하니 나이를 불문하고 결코 가벼이 볼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성인병이라기 보다는 생활습관병이라 부르는 형국이다.

 

성인병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식생활, 음주, 흡연,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대기오염, 자동차 배기가스,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각종 노폐물과 독소로 쌓여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오고 인체 주요 기관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성인병의 일반적인 증세는 전반적으로 몸이 피곤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띵하며 눈도 침침하고 뒷목도 뻣뻣하고 손발이 저리며 몸이 무겁고, 숨이 가쁘고 얼굴로 열이 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오다가 점점 심해지면서 심장병, 뇌졸증, 중풍 등의 증세로 변한다. 성인병에 속하는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비만, 고지혈증 등과 같은 질병은 해당 병 자체로서는 생명을 잃게 하지는 않지만 이것들이 합병증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에는 중풍, 악성종양, 심장병, 간경화, 간암 등으로 진행되어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주목해야 할 점은 자신과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산업사회의 환경파괴에 대한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보다 능동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먹은 음식이 손자 손녀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산업사회로 인한 환경파괴와 농약, 화학비료, 유전자 조작, 항생제 주입, 성장호르몬 투입 등 먹거리가 오염되고 각종 생활 속에 침투되는 독소들에 의해 어머니의 양수가 오염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소아 아토피, 소아 당뇨 등으로 고생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MBC에서 방영한 생명수의 진실편을 보면 산모의 양수에서 수은과 카드뮴, 알루미늄, 납 등 중금속 등이 검출되었고 이는 오염된 공기와 물, 먹거리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문제는 이 같이 중금속으로 오염된 양수를 지속적으로 삼키고 내뱉은 태아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게 된다. 양수에 있는 미량의 중금속만으로도 면역체계의 교란 및 아이의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류는 산업화를 통한 대량 생산과 편리함을 추구해 왔지만 무분별한 환경의 파괴와   화학제품의 대량생산과 소비는 환경의 역습을 불러온 것이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산모의 양수 오염은 거의 전 산모에게 걸쳐 이미 보편화 되었다는 점은 가히 충격적이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녀 노소 불문하고 몸 안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새로운 독소가 최대한 덜 쌓이게끔 노력하는 것과 환경파괴 중단. 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

 

흔히들 범하기 쉬운 오류가 약을 먹고 신경을 좀 쓰면 좋아지겠지 라고 쉽게 생각하는 것이다. 40대 돌연사가 늘어나고 소아 성인병으로까지 확대되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야기되고 있는 성인병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몸 안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발병요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등 종합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될 문제가 결코 아니다.   

 

 

좋은 약을 먹고 체질개선을 하면 성인병

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이는 건강식품을 먹으면 좋아진다고도 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부족한 것이 있다.  

 

외부 환경오염 물질이 자신의 몸에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는 상황을 개선시키지 않고 이미 쌓인 독소만 제거해 준다는 것은 임시방편이 될 뿐 근본 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 시간이 지나면 독소는 또 쌓이게 되고 재발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따라서 성인병이 발생하게 된 원인들을 하나 하나 찾아보고 가능한 한도 내에서 즉효성이 있는 방법의 실행과 성인병이 발생되게 된 근본적 원인의 해결을 동시에 병행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 몸 안에 독소를 적게 쌓이게 하라.

 

각종 성인병은 환경오염, 잘못된 식생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의 이유로 혈액순환 장애 등의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한 면역체계의 붕괴현상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장마의 영향으로 강물이 불어나다가 일정 수위를 넘겨버리면 둑이 무너지는 참담한 피해가 발생되듯이 독소가 지속적으로 쌓여 사람마다 자신의 면역체계가 더 이상 감당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어버리면 큰 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몸에 새로운 독소가 최소한으로 덜 쌓이도록 새집증후군, 집먼지진드기 사체 등의 오염된 실내공기와 환경을 개선시키고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 물을 하루 2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씻는 물 속의 염소를 제거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인스턴트식품 자제 등 음식을 조절하고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줄이며 기존의 몸에 쌓여있던 노폐물(독소)를 밖으로 배출시켜야만 한다.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면 혈액 또한 오염이 되어 어혈이 생기게 되는데 찐득찐득해진   혈액은 좁은 모세혈관을 잘 통과하지 못해 신체의 장기와 각 기관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공급, 노폐물 제거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어혈이 쌓이면 외부의 침입자인 병원균에 대항하는 면역세포들의 활동도 위축이 된다.

 

음식물로부터의 농약 흡수, 인스턴트 식품의 화학 조미료, 첨가물, 잦은 육류섭취, 튀김, 과자류로부터 오는 과다지방의 축적 등이 문제이다. 수돗물 속의 잔류염소, 표백 밀가루(흰 밀가루), 표백 의류, 환경호르몬 등 생활용품 사용으로 인해 발암물질 등의 독소가 쌓이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실내의 새집증후군, 문 밖을 나서면 매연과 황사, 산성비 등 건강을 해치는 요소가 도처에 깔려있다. 어려운 문제는 산 속에 통나무나 황토 집을 짓고 유기농으로 지은 음식만을 먹고 살수가 없다면 현대에 살면서 체내에 들어오는 많은 독소를 피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현대인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좋은 공기, 좋은 물, 좋은 음식,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조절 이 모두를 균형 있게 신경을 써서 최소한의 유해물질만 쌓이게 하고 일단 쌓인 독소는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것이다. 웰빙의 5대요소라고 할 수 있는 위에 열거한 방법들은 매우 훌륭한 해독 프로그램이다.

 

 

좋은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지만 그 보다 더욱 중요한   좋은 공기,

좋은 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둔감한 것 같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음식 1.4kg, 2.3 kg정도를 섭취하지만 공기는 15 kg을 호흡하고 있다. 입으로 먹는 음식물은 섭취 후 영양분만 취하고 대부분이 대.소변으로 배출된다. 반면 공기와 물은 폐와 혈관을 통해 우리 몸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의학적으로 물과 공기가 음식보다 수십 배 이상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웰빙나누미/ 드림코어 이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