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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칼럼, 쉬운 웰빙이야기/미라클엔자임(효소) 이야기

재미있는 효소이야기 1탄> 효소 너의 정체가 뭐냐?

 

 

▣ 효소란?  

 

요즘 효소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그렇다면 대체 효소 너의 정체가 뭐냐?

 

 

 

 

효소는 모든 생화학 반응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촉매 작용을 지닌

‘특수한 단백질의 총칭이며생체촉매라고도 부른다.

 

효소는 아미노산의 합성으로 구성된 단백질 구조체로서 무색 투명하며

전자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미세한 물질로서 4각형, 5각형 또는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효소는 생명을 유지하는 근본물질이다.

때문에 우리 몸 속에 있는 한 두 개의 효소의 기능을 갑자기 정지하게 한다면

곧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연탄가스에 의한 중독현상은 일산화탄소가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기능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산소를 우리 몸 속으로 옮겨가는

과정의 중요한 효소의 기능을 강력하게 방해함으로 생명을 잃게 한다.

 

뱀에 물렸을 때에도 뱀이 갖는 강력한 핵산 분해효소 때문에 생명을 잃기도

하는 치명적인 손상을 주게 된다.

 

효소가 인간의 생명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또 다른 예를 들자면,

효소는 낮은 온도에서 일시적으로 그 기능이 정지되나 온도를 올리게 되면

그 기능이 원상태로 회복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선진국에서는 불치의 병에

 

걸린 환자를 냉동시켜 두고 있다.  과학이 발달되면 냉동을 풀어 치료를

하여 생명을 연장시키겠다는 의도에서다

 

이렇듯 중요한 효소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물과 공기가

생명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이지만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살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살아있는 모든 동물, 식물의 몸 속에는 효소가(엔자임) 존재한다.

생명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심장이 쉬지 않고 뛰어야 하고, 팔 다리가

움직여 활동도 하고, 음식물을 소화시켜 인체의 수 많은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야 한다.

 

 이 때 음식물을 에너지로 바꾸 거나 필요한 물질을 얻기 위해 큰 물질을

쪼개서 새로운 물질을 얻는 분해과정, 산화 환원 등 다양한 화학반응을

통하여 생명을 유지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쌀밥을 먹으면 영양소로 분해되어 최초의 쌀과 전혀 다른

형태의 피와 살이 되는 과정 등이 생화학 반응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효소 없이는 어떤 인체 활성도 일어나지 않는다.

비타민도 미네랄도 호르몬도 효소 없이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음식물이 본래 가지고 있는 효소가 우리 몸

속에 있는 효소와 함께 그 음식물을 소화, 분해한다.

 

대표적인 효소로 전분(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Amylase)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Lipase),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Protease), 섬유질을 분해하는 셀루라아제(Cellulase)가 있다.

 

효소에는 건강과 질병, 젊음과 노화 즉 생로병사의 온갖 비밀들이 숨겨져 있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찬찬히 다음 편을 살펴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