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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의 5대요소 탐구/씻는 물 이야기

< 캔프로 연수기 특집 1 > 연수와 경수의 차이점 및 연수기 개발배경

 

 

 

산이나 온천 등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물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 땅 속 광물질(미네랄) 들의 성분이 이온상태로 많이 녹아 있는데 이러한 지하수로 빨래를 하거나 샤워를 하면 물에 비누가 잘 풀리지 않고, 씻어도 깨끗이 씻기지 않은 듯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도성분(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이 포함된 물을 경수(센물)라고 한다. 반대로 경도성분을 적게 포함하고 있는 강물이나 빗물, 수돗물, 증류수를 연수(단물)라고 한다. 캔프로 연수기

 

연수기란 지하수와 같은 경수(센물) 부드러운 연수의 물로 바꿔주는 제품을 말한다.

 

양이온교환수지를 소재로 사용하는 연수기는 물 속의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의 경도성분(미네랄)을 흡착. 제거하여 경수를 부드러운 물인 연수로 만들어준다는 의미이며 연수 자체가 피부트러블에 문제가 되는 염소나 기타 이물질 등의 유해성분이 완벽히 정수되어 있거나 건강에 유익한 물이라는 뜻은 아니다. 캔프로 연수기

 

연수기의 본래 목적은 보일러 배관 등에 미네랄 성분이 스케일화 되면 배관이 막히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하는 산업용으로 개발되어진 것인데 어는 때부터인가 피부에 좋다고 선전되며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이 연수기를 찾는 이유는 미네랄이 제거되면 비누 거품이 잘 일고 감촉이 좋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피부 건강에 유익한 물은 이온화된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등) 성분을 제거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다. 사람의 생명활동을 순조롭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7종류의 필수 미네랄이 필요하며 그 중 4종류는 물에 용해되었을 때 양이온으로 존재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이다. 그러나 일반 연수기는 나트륨 성분만을 방출해낼 뿐 가장 많이 필요한 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 칼륨을 오히려 제거해 버린다. 먹는 물도 미네랄 성분이 적당히 함유되어 있는 것이 바람직하듯이 미네랄이 제거된 물을 장기간 씻는 물로 사용할 시 피부 건강에 유익하다고 보기 어렵다.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은 온천수 역시  이온화된 다량의 미네랄이 녹아있어 경도가 높은 경수이다.


양이온교환수지를 이용한 연수기는 기본적으로 염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없다. 비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강력한 산화력을 가진 잔류 활성염소의 유해성이 점차 부각되면서 염소 제거를 위해 활성탄 등과 세라믹이 포함된 복합필터를 사용하여 염소 성분 일부를 제거하고 있지만 염소 제거율은 크지 못하다. 캔프로 연수기

 

또한 양이온교환수지를 소재로 사용하는 일반 연수기는 양이온 물질에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납, 질산성 질소 등을 제거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납은 보통 음이온이거나 이온이 아닌 상태로 존재하고 질산성질소는 물속에서 음이온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음용수(먹고 마시는 물)에 존재하는 질산성 질소 성분은 여러 가지 형태로 동물이나 인체의 건강을 해친다. 질산성 독성은 거의 무시해도 좋으나 2, 3차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할 필요가 있다. 2차적인 독성은 미생물에 의해서 질산성 질소가 아질산성 질소로 환원됨으로써 발생한다.  환원된 아질산성 질소는 혈류 내로 흡수되어 헤모글로빈과 반응하여 혈액의 산소 전달계 기능을 부분적으로 상실시킨다. 이러한 작용은 특히 유아에게 치명적인데, 소위 Blue-baby, 소위 청색증을 유발한다. 3차적인 독성은 질산성 질소가 위산과 반응하여 니트로사민(nitrosamines)을 형성함으로써 매우 광범위한 위험요소가 된다. 세계보건기구, 한국, 미국 및 유럽에서는 음용수에 대한 질산성 질소의 허용 기준치를 10ppm으로 정하고 있으며, 44 ppm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캔프로 연수기

 

따라서 씻는 물 정수제품을 선택한다면 염소제거 및 납과 중금속 제거가 되며 세균발육을 억제하는 캔프로 연수기를 적극 추천한다.

 

 

☞ 연수기 정의

 

양이온 교환수지와 필터로 경수를 걸러 그 속에 함유된 경도성분(칼슘·마그네슘)을 제거하여 연수로 만드는 기구이다. 양이온 교환수지에는 NaCl(염화나트륨) 매우 높은 비율로 자리잡고 있다여기에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의 양이온이 들어 있는 경수를 통과시키면 이온 교환을 통해 경도성분은 나트륨과 자리를 바꾸어 수지에 흡착하고물에는 나트륨이 빠져나와 연수가 된다.

교환수지는 어느 정도 사용하면 NaCl의 농도가 낮아져서 더 이상 양이온을 제거하지 못한다이때는 순수한 소금(NaCl)을 사용하여 재생해 주어야 한다. 순수한 소금으로 된 재생제를 물에 녹여 교환수지를 씻으면 수지에 결합해 있던 칼슘이나 마그네슘이 이온 교환을 통해 떨어져 나가고나트륨(Na+) 이온이 다시 채워져 양이온을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캔프로 연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