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칼럼, 쉬운 웰빙이야기/9죽염 이야기

건강에 유익한 소금과 멀리해야 할 소금

사랑 그빛 2013. 10. 11. 03:26

건강에 유익한 소금과 멀리해야 할 소금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소금은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이다.

 

 

반면 게랑드 소금보다 미네랄 함량이 훨씬 많은 질 좋은 소금은 바로 국내산 천일염

이다.

 

2008년 전라남도 보건연구원 조사결과 국내산 천일염은 세계적인 명품 소금으로 알려

진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미네랄(칼슘·칼륨·마그네슘) 성분이 3~4배나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

 

그러나 게랑드 소금이 국산 천일염에 비해 무려 20배 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다.

국내산 천일염의 소비자가격은 2013 10월 현재  ㎏당 1,800~1900원 선이고 게랑드

소금 1~4만원 대 가격으로 약 10~20배 가량 더 비싸다.

 

 

 

 

재미있는 사실은 국산 천일염 가격은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당 600~700원에 지나

않았었다. 일본 원전의 방사능 유출로 인해 바다가 오염돼 소금채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와 방사능 해독, 예방에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이 좋은데 천일염에 요오드

성분이 많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3배 이상 가격이 올라서 현재의 가격이 된 것이다.

 

어찌되었든 세계에서 가장 미네랄 함량이 많은 질 좋은 소금 자원을 가진 나라는 대한

민국이고 천일염은 국민건강 증진과 수익증대 등 보물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비해 이온수지막법에 의해 나트륨이나 염소를 화학반응시켜서 만들어 낸  화학염

 

이나, 수입 소금을 침전시키고 수분을 증발시켜서 4-5%의 천일염을 첨가하여 만든 정제

 

염은 엄밀히 말하면 식품이 아니라 일종의 화학 물질이다.

 

 

소금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 언론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인공 화학소금을

말하는 것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섭취해야 하는 좋은 소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네랄 함량을

 

자랑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질 좋은 천일염을 원료로 하여 담양산 왕대나무에

 

황토 흙을 발라 고온에서 구운 죽염이다.

 

 

 

 

 

죽염이 만들어지는 과정 중에서 해수 오염으로 남아있을 수 있는 유독성 불순물들이

 

제거되고 황토 성분과 대나무에 함유된 죽력(대나무기름)과 유황과 백금 성분 등

 

특별한 미네랄 성분이 강화된 명품 소금으로 재탄생 된다. 

 

 

1회 구운 죽염부터9번 구운 죽염까지 구운 횟수에 따라 환원력의 차이 등 성분이 크게

 

달라진다. 소나무 토종 송진이 더해지고 마지막 9번째 구울 때 1,000~2,000℃ 이상 최고

 

의 온도(죽염 제조 경험과 기술력에 따라 죽염을 굽는 온도의 편차가 크다) 구워낸 후

 

화기가 과도하게 오래 가지 않고 제 때 식혀내는 등 제조방법이 잘 지켜진 질 좋은

 

9죽염을 최고로 친다.

 

 

 

9죽염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질 가운데 가장 강력한 항산화능력(치유,노화방지)을 가진

 

물질로 밝혀졌다. 9죽염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 다루고자 한다.

 

 

좋은 소금의 가치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화학소금 <천일염 < 1회 구운 죽염 < 9회 구운 죽염

                          (제조법에 충실한 환원력이 높은 9 죽염)